하나볼온라인 파워볼결과 사다리게임 다운로드 사다리

당시 부대 지휘관 “90세 넘은 할머니가 청탁해 말렸다”..변호인 “허위사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유튜브 법무부 TV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유튜브 법무부 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특혜 휴가’ 의혹을 받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SBS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파워사다리

서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서씨 측이) 수료식날 부대 관계자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고,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을 하지 않았다”며 “강당에서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 전부를 모아 놓고 자대 배치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현 변호사는 “컴퓨터에 의해 부대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주장하며 “특히 90세가 넘은 할머니가 청탁을 해, 이를 말리기 위해 40분간 교육을 했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에 따르면 서씨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근무할 때 단장(대령)이던 A씨는 의원실과의 전화 통화에서 “추미애 아들이 카투사 왔을 때 최초 그 분류부터, 동계올림픽 할 때 막 압력이 들어왔던 것들을 내가 다 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통화 녹음에는 A씨가 “제가 직접 추미애 남편 서 교수와 추미애 시어머니를 앉혀놓고서 청탁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을 했다”는 발언도 담겼다. 추후 A씨는 자신과 추 장관의 남편 및 시어머니가 만난 시점과 장소를 ‘신병훈련 수료식 후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씨 측은 “수료식에는 아버지, 할머니, 친척 세 분 등 총 5인이 참석했고 고발인은 그중에 한 분”이라고 밝혔다. 고발장은 서씨의 변호인이 이날 오후 제출할 예정이다.

xing@yna.co.kr

남편 시신 위 돌덩이, 아내 시신 주변엔 알약..이웃 주민 “평소 손 잡고 다닐 정도로 사이 좋아 보였다”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가 살았던 집은 폴리스 라인이 쳐진 채 굳게 닫혀 있다./사진=뉴스1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가 살았던 집은 폴리스 라인이 쳐진 채 굳게 닫혀 있다./사진=뉴스1

강원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60대 부부가 평소 이웃들 앞에서는 손을 잡고 다닐 정도로 ‘잉꼬부부’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갈등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파워볼엔트리

9일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쯤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A씨(63)와 아내 B씨(60)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는 큰딸과 작은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진술에서 큰딸은 “집에 며칠 만에 와보니 아무런 기척이 없고 안방 문이 잠겨있어 이상했다”며 “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들은 각각 며칠간 집을 비워 부모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안방에서 발견될 당시 남편 A씨는 침대 위에서 목 부위에 5㎏ 무게 아령, 몸통에 집에 있던 장식용 석회 종류 돌덩이(무게 27.5kg)로 눌려 있었다. 아내 B씨는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주변에는 알약들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휴대폰 통화 내역과 딸들의 진술 등을 미루어 A씨는 지난달 27일, B씨는 30일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부부의 소식을 들은 아파트 주민들은 이들을 ‘잉꼬부부’라고 칭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2층에 사는 부부는 평소 조용했던 탓에 딱히 친하게 지냈던 이웃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끄럽거나 싸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또 나이가 있음에도 서로 손을 잡고 다닐 정도 부부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이웃들 앞에서와 달리 이들 부부가 자주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A씨가 신경안정제 종류의 약을 먹고 운전하다 아파트 내에서 2대의 차를 긁었고, 이로 인해 최근 두 사람이 크게 싸웠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평소 성격차이로 많이 싸운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인이 남편에게) 약을 먹이고 깨어날까 봐 아령과 돌을 올려놓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면서 “부인은 수면제 추정 약물을 먹은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것은 부검 결과를 봐야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한 2명이 주고받으려던 현금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한 2명이 주고받으려던 현금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중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과 전달책 등 2명이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파워볼게임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대학생 A(22)씨를 구속하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B(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피해자 4명으로부터 가로챈 5천여만원을 특정 계좌에서 인출한 뒤 해외 계좌에 입금해 이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기간 이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자신의 계좌로 받아 인출한 뒤 퀵서비스를 통해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인터넷에 게재된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이 조직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금을 전달할 때마다 25만원을 받기로 했으며 B씨는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금액의 2%를 받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3일 퀵서비스 기사 C(42)씨의 신고로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당시 B씨로부터 의뢰를 받아 상자 1개를 배달하던 중 이 상자가 허술하게 포장돼 있고 받는 이의 연락처가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이어 상자 내부에 현금 500여만원이 나뉘어 담긴 봉투가 여러 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범행을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저금리로 대환대출(대출상품 변경)해 준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말에 속아 B씨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범인 검거에 기여한 C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암은 정말 무섭다. 집안에서 암 환자가 생기면 본인,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에 새로운 암 환자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코로나 시대에는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식생활이 더욱 중요해졌다. 음식 선택법 등 암 예방에 좋은 식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 “한 해에 8만여 명이 암으로 죽는다”

2019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남 12만 2292명, 여 10만 9963명)이었다. 암 종류를 보면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다. 이어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매년 집계되는 암 사망자 숫자를 보면 “암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통계청의 2018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7만 9153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총 사망자 29만 8820명 가운데 26.5%를 차지해 1위였다. 암종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폐암 34.8명, 간암 20.7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1명, 췌장암 11.8명 순이었다.

◆ 다시 한 번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되새기자

정부가 정한 ‘국민 암 예방 수칙’은 크게 10가지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등이다.

이어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 받기 등이다.

◆ 왜 음식 선택이 중요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0-25%는 만성감염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를 끊고 음식만 조심하면 암의 60%이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요즘 건강정보가 넘쳐나 건강에 좋고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실천의 문제인 것이다. 자신이 덜컥 암 환자가 됐다는 것을 상상해 보자. 온 집안이 침울해지고 늦게 발견하면 일 년에 1억원이 넘는 신약 약값을 대느라 가족들이 메디컬 푸어(Medical Poor)가 될 수 있다. 내가 조심하면 가족들이 편안해진다.

◆ 몸의 산화를 막아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에는 항산화 영양소,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및 식이섬유 등이 있다. 채소와 과일은 이러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산소 찌꺼기’인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켜 결국 암으로 발전하게 한다. 이런 몸의 산화를 막는 게 바로 항산화식품이다.

항산화제의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및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셀레늄 등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영양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통해 먹는 것이 암 예방 효과가 더욱 크고 안전하다.

◆ 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항암 식품들

비타민 C는 채소(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등), 과일(감귤류, 딸기, 키위 등), 곡류 등에 풍부하다. 체내 염증 회복 및 세포 손상을 방지해 암 예방을 도와준다. 비타민 E는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 식용유(옥수수유,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고구마 등에 많은데, 유방암 및 폐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녹황색채소(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및 과일류(살구, 감귤류, 단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노화지연, 폐기능 증진 및 항암효과가 있다. 토마토, 수박, 살구, 포도 등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의대생에 ‘국시응시’ 의사 받은적 없어..추가기회 논의 필요성 떨어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철선 기자 = 정부는 9일 의료계의 의사국가시험 추가 접수 등 의대생 구제책 마련 요구와 관련, “이 부분에 대한 국민의 동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 대변인은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국가시험의 추가 접수는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과 공정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험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을 구제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는 적지 않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47만9천926명이 동의했다. 손 대변인은 “의대생들은 현재 국가시험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국가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견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가시험의 추가 기회를 논의하는 것 자체의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전날부터 시작됐지만, 의대생의 응시 거부로 인해 시험 첫날에 이어 이날도 6명만 시험을 치르는 상황이다. 올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율은 14%로, 역대로 가장 낮다.

이런 가운데 전날 서울대 의대 학생회가 재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국가고시 응시 거부 지속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5%가 ‘응시 거부를 지속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보여 ‘응시 거부’ 의대생들의 입장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손 대변인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에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전공의 단체들이 하나씩 진료현장에 복귀하는 것은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정부는 의사협회와 합의문 이행을 위해 의정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그 안에서 진정성을 갖고 열린 자세로 최선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로 내년도 의료인력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선 “군의관은 인턴 또는 전공의 수련 과정을 거친 전문의를 중심으로 선발되고 있어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공보의에 대해서는 “현재 1천900여명에서 내년에는 500명 정도가 충원돼야 하는데 이 인력은 모두 의대 졸업생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인턴을 마친 의사들과 전공의 수련 과정을 끝낸 전문의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300명 내외의 인력 소요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 300명에 대해서는 우선순위가 낮은 곳에서 공동활용이나 배치를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이런 인력 결원은 한해만 발생하는 것으로, 그 다음해에는 오히려 굉장히 많은 공중보건의사가 한 번에 들어오는 ‘공급초과’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계획을 조정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의료계의 집단휴진으로 피해를 본 환자들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는 지금까지 1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9건에 대해서는 변호사 자문을 지원했다.

중대본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중대본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un@yna.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